한국일보

가려워도 긁지 말고 피부에 수분 충분히

2013-10-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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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습진은 염증성피부질환으로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는 울긋불긋너덜너덜해지고 붉은 발진이나 물집, 오돌토돌한 작은융기들이 올라오고, 나중에는 증상이 심해져 피부가두껍게 보이는태선화 피부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가려움증은 밤에 매우 심하다. 다음은 증상을 줄이는 생활습관.

-피부 염증을 악화시키는 자극요인을 찾는다=온도, 땀, 스트레스 등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수 있다. 울 제품이나 러그, 침구류나 옷 등 습진을 자극하는 요인을 찾고, 되도록 피한다.

-크림을 발라준다=건조해지지 않도록 칼라민 로션이나 가려움 방지 크림을 발라준다. 1%하이드로코티존이 함유된 크림(hydrocortisonecream)은 일시적이나마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된다. 성인의 경우 경구용 베네드릴도 도움될 수있다.


-아기의 경우=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줄 때는 물로 씻어준다.

-가려워도 절대로 긁지 않는다=어린이나 유아는 습진 부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따뜻한 목욕을 한다=베이킹소다, 조리하지않은 오트밀이나 콜로이드 오트밀(colloidal oatmeal)을 섞어 목욕할 때 사용해 본다.

-순한 제품의 비누를 사용한다.

-오일이나 크림으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준다=특히 팔이나 다리 등 접히는 부분 등 습진이 잘 생기는 부위는 주위 관리한다.

-가습기를 필요하면 사용한다=건조한 실내공기는 가려움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가습기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청결 관리한다.

-거친 소재의 옷을 입지 않는다=자극이 될수 있는 소재의 옷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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