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오아후 중간 주택거래 가격이 전년도 같은 기간의 63만7,000달러에서 6.9% 상승한 67만,5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콘도미니엄의 경우도 31만9,500달러에서 8.9%상승한 34만8,000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낸 것으로 발표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달 들어 시장에 나온 매물이 소폭 증가하긴 했으나 아직도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바이어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낮은 이자율, 그리고 지역 경제 회복에 따른 실업률 하락 등의 요인이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달 거래된 단독주택은 총 303채로 전년동기의 304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콘도미니엄의 경우 350채에서 421채로 무려 2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개월간의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 거래가격은 평균 64만261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 상승한 수치로 최고치를 기록한 2007년 당시의 64만3,500달러 중간거래가격에 상당히 근접한 액수로 알려졌다.
또한 9월까지의 콘도 중간 거래가도 33만2,000달러로 작년의 31만5,000달러보다 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기록은 2007년 당시의 32만5,000달러이다.
지난 8월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는 내년 들어 오아후 중간 주택거래 가격이 71만6,600달러까지 상승하고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80만5,600달러와 87만2,6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UHERO의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 전망치는 내년과 2015년에는 각각 35만6,800달러와 39만8,700달러, 그리고 2016년에는 최고 44만7,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