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커넥터’ 결함으로 서비스제공업체 웹 사이트로 주민들 몰려
2013-10-08 (화) 12:00:00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미 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의 가입신청을 이달 1일부터 인터넷 웹사이트 ‘하와이 헬스 커넥터(http://www.hawaiihealthconnector.com)를 통해 접수 받기 시작하면서 현재 지역 내 서비스제공 업체로 등록된 카이저보험과 HMSA사의 인터넷 방문객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일 접수개시부터 ‘하와이 헬스 커넥터’의 웹사이트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카이저보험(http://buykp.org)과 HMSA(http://hmsa.com)가 당초 ‘헬스 커넥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던 각종 보험플랜에 대한 정보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각 업체별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에는 아직까지 직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업자들을 위한 별도의 플랜은 공시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지만 해당 보험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정확한 요금을 확인 할 수는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HMSA의 경우 1일부터 3일 정오까지 무려 5만여 명의 주민들이 접속했고 이는 종전의 2만8,000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연방의료보험관련 문의전화도 1,200통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HMSA를 직접 방문한 주민들의 숫자도 호놀룰루 지역의 경우 250명 수준이다.
한편 카이저 보험은 자사 웹사이트를 찾은 이들 중 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에 관한 정보를 원해 방문한 이들을 따로 집계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MSA나 카이저 보험의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국민의료보험에 가입할 수는 있으나 정부로부터 세금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와이 헬스 커넥터’의 웹 사이트를 통해서만 보험 플랜을 구입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