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소로 정유공장 매각

2013-09-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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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폴레이의 정유공장과 산하 31개 주유소를 포함한 테소로사의 자산을 파 페트롤륨(Par Petroleum)이 현찰 7,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매입한 것으로 발표됐다.

파 페트롤륨은 이번 테소로 자산매입에 투입된 비용 외에도 4,000만 달러 이상의 비상시를 대비한 기금을 조성해 향후 3년간의 운영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테소로사로부터 매입할 원유재고의 값은 4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테소로 하와이사는 수요감소로 인해 자산을 매입할 바이어를 18개월간 물색하다 포기하고 정유시설을 정제된 수입연료를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키로 했으나 지난 6월 파 페트롤륨사와의 극적인 협상타결을 발표하며 지역 내 일자리 보존은 물론 정유산업의 독점사태를 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주내 양대 정유사인 테소로와 셰브론의 원유정제량은 하루 9만4,000배럴 수준이다.

이번에 테소로 자산을 인수한 파 페트롤륨은 ‘하와이 인디펜던트 에너지(Hawaii Independent Energy)라는 명칭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예정으로 하와이 테소로 전체직원의 2/3에 해당하는 165명의 직위를 그대로 유지함은 물론 앞으로 종전의 240명 수준의 채용인원을 회복하기 위한 사세확장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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