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립대 시스템의 주력 캠퍼스인 UH 마노아가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미국 내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2등급이나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주 발행된 이번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대학 마노아 캠퍼스는 100만점에 35점을 기록해 매사추세츠-로웰 대학과 발티모어 카운티의 메릴랜드 대학과 함께 미국내 201개 주요 대학들 중 158위랭크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순위에서 최고점을 받은 대학들은 주로 프린스턴과 하버드, 예일, 콜럼비아 등 미 동북부 지방의 명문대들을 지칭하는 소위 ‘아이비 리그’ 대학들이 휩쓴 것으로 알려졌다.
117개 주립대 중에서는 UH 마노아 캠퍼스가 전년대비 2단계 하락한 85위에 랭크 됐다.
이와 관련 톰 애플 마노아 캠퍼스 총학장은 “실제로 미국 내 1,800여 개 대학이 고려대상인 U.S. 뉴스 & 월드리포트의 순위에서 1-2단계 등급이 하락한 것은 근소한 차이일 뿐만 아니라 적정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칭찬 받을만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대학등급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과대학은 국제비즈니스 부문에서 28개 대학 중 14위에, 학부과정도 작년의 141위에서 올해는 119위로 등급이 올라 미시건 주립대와 같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