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내 100만명 이상 집에서 ‘한국어’ 사용

2013-09-13 (금) 12:00:00
크게 작게
미 인구센서스 발표미국에 거주하는 100만명 이상이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인구조사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한 사람이 110만명이라고 밝혔다.

2011년 조사에 의하면 한국어는 최소 100만명이 사용하는 8개 언어 중 하나로 한국어 사용자 수가 1980년부터 2010년까지 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에는 30만명 이하가 한국어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전국의 한국어 사용자 중 45%는 영어 또한 "아주 잘"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언어 매퍼(“2011 Language Mapper”)에 따르면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의 지리적 밀집도는 로스앤젤레스(254,000명), 뉴욕(170,000명), 그리고 워싱턴(65,000명) 등 대도시 지역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미국 가정 내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000년 17.9%에서 2007년 19.7%로, 2011년에는 20.8%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어를 “아주 잘"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2000년 8.1%에서 2011년 8.7%로 증가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