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달 말부터 교통대란 예상

2013-09-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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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1년간 진행될 H-1 고속도로의 도심 내 동쪽방면 구간의 보수공사로 인해 퇴근시간대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주 교통국은 우선 22일부터 24일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H-1 고속도로의 리케리케 하이웨이에서부터 워드 애브뉴 구간까지의 동쪽방면 차선들을 전면 폐쇄한 채 보수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같은 공사는 최소한 내년까지 총 120여 일간 지속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교통당국자들은 이번 H-1 도로보수공사는 워드 애브뉴와 미들 스트릿 사이의 3.5마일에 달하는 구간을 보수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일러도 내년 7월까지는 매 저녁마다 극심한 정체현상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렌 오키모토 주 교통국장은 “어느 정도의 교통체증은 예상되나 심각한 도로의 마모상태로 봤을 때 반드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수작업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들 스트릿에서 워드 애브뉴까지의 구간에 걸쳐 시행되며 밤 9시부터 동서 양방향의 차선 1개씩 폐쇄해 부분적인 통행을 허용하다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해당 구간의 모든 차선을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달 25일과 26일에는 동쪽으로 향하는 구간의 2개 차선을 폐쇄할 방침이다.

따라서 주민들에게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H-1 고속도로 대신 스쿨 스트릿과 킹 스트릿, 베르타니아 스트릿, 빈야드 블러버드, 알라모아나 블러버드, 그리고 딜링햄 블러버드 등의 국도로 우회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도로 몰릴 차량들을 대비해 호놀룰루 시 교통국도 해당 도로들에 한해 녹색신호의 점등시간을 늘려 차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대책을 마련해 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보수공사는 현재 오후 7시30분부터 이튿날 새벽 4시30분까지 아이에아와 펄시티 구간의 고가도로를 보수하는 작업과도 겹쳐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에아-펄시티 구간의 공사는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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