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감옥서 한인 재소자 자살
2013-09-07 (토) 12:00:00
노숙자로 지난 7월12일 카일루아 공원에서 또 다른 노숙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브라이언 T. 김(48)씨가 지난달 31일 오아후 교도소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아후 교도소 내 재소자 사망사건은 올해로 총 6건으로 이중 자살은 5건, 나머지 1건은 재소자들간의 폭행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망상형 정신분열증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로버트 콜먼 Jr.의 살해사건과 관련 2급 살인혐의로 지난달 5일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고 오는 10월7일 추가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는 것.
김씨는 교도관에 의해 사건 당일 오후 5시30분경 질식사한 상태로 발견돼 즉각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