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남자들의 피부고민은 무엇일까.

한국 오츠카 제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우르·오스’ (UL·OS)가 10대~40대 남녀 총1만3,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6,142명(45.5%)의 응답자가 ‘얼굴에 기름이흐르는 지저분한 얼굴’을 여름철 남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꼽았다.

이어 ‘ 끈적이는 피부와 퀴퀴한 냄새’(40.2%)와 ‘귀신보다 하얀 얼굴, 선크림 백탁현상(14.2%)’이 여름철 신경 써야 할 남성 피부 문제로 선정됐다.

남녀 별로 보면, 남성 응답자 9,918명 중4,580명이 기름기 있는 얼굴을, 여성 응답자3,578명 중 1,562명이 기름기 있는 얼굴을 꼽았다. 남녀 응답자들의 답변 비율이 비슷한것.

남성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 40대는 기름기 있는 얼굴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은 반면 30대 남성은 끈적이는 피부, 퀴퀴한 냄새를 가장 큰 고민이라고 응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는 기름기 있는 얼굴을전 연령대가 고민으로 꼽아 여성들에게도 남성들의 여름 시즌 기름기 있는 얼굴이 보기 좋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한국 오츠카제약우르·오스 관계자는 “이번설문조사에서 기름기 흐르는 피부가 남녀 모두 가장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여름철 남성 피부로 선정되었지만 3가지 상황 모두 남성들에게는 해결하기 힘든 피부고민일 것”이라며 “간편하게사용할 수 있는 우르·오스 제품으로 남성들이 보다 간편하게여름철에도 오빠피부를 유지할 수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