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파산신청건수 줄어

2013-09-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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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시장 회복, 개인 부채율 감소

8월 하와이 주민들의 파산신청 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의 208건에서 19%나 감소한 168건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지역별로는 오아후의 경우 113건에서 11건으로 2%, 빅 아일랜드는 26건에서 14건으로 46%, 그리고 마우이 카운티도 59건에서 33건으로 44%가 감소했으나 카우아이의 경우 전년도와 같은 10건으로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월 집계된 파산신청 케이스들 중 136건이 채무자의 재산을 처분하는 형태의 챕터7 파산신청으로 집계됐고 챕터13과 11은 각각 31건과 1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파산신청건수는 월 평균 330건을 기록하던 오랜 불황을 뒤로한 지난 2010년 이래 꾸준히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해 왔고 이는 하와이 주민들의 평균 신용카드 부채율이 작년 7월의 4,142달러에서 올해에는 5,235달러로 감소하는 등의 경기가 호전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최근의 조짐과도 일맥상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하와이 주민들의 신용카드 부채액수는 전국에서도 3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할부금 상환은 제때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평균 신용지수는 666포인트로 워싱턴 D.C.와 함께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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