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리사 이민우의 음식 제안 카프레제 샐러드

2013-08-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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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먹으려면 얼마든지 가능한 카프레제 샐러드(Caprese Salad).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나이층에서 선호하는 샐러드이다.

음식궁합으로 따지자면 치즈와 토마토 모두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두 식재료가 만났을 때 영양은 배가 되는 찰떡궁합이다. 거기에 그리스의 왕이라는 뜻을 가진 베이즐을 함께 곁들이면 환상의 샐러드가 된다.


베이즐은 소화기 계통에 효과가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한다. 몸에도 좋은 카프레제 샐러드는 색감과 어우러져 눈으로도 한 번 더 먹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손님접대, 식구들과 함께, 때로는 혼자 와인 한 잔에 기분을 내고 먹기에 최고인 카프레제 샐러드! 오늘 한 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재료(2인분)

토마토 1개, 모짜렐라 치즈 1개, 올리브오일 2Tbs, 발사믹 리덕션 1 1/2Tbs, 베이즐 30g, 마늘 15g, 잣 30g(살짝 굽기), 올리브오일 10ml, 파마산 치즈 40g

■만들기

1. 베이즐, 마늘, 잣, 올리브오일, 파마산 치즈를 믹서에 갈아 놓는다.

2. 소금 후추 간을 한 뒤 취향에 따라 올리브오일로 농도를 조절한다 .

3.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베이즐 잎을 보기 좋게 잘라 접시에 올린다.

4. 스푼으로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두르고 소금 후추를 뿌린다.

5. 마지막으로 베이즐 페스토를 뿌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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