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응급약·쓰고 남은 약 화장실 캐비닛에 보관?

2013-08-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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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기 많아 효능변화 위험 커

대개 응급약이나 가정상비약, 쓰고 남은 약물을 화장실 캐비닛에 보관해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보관 방법이다.

습기가 많고 극심한 온도 차이를 보일 수 있는화장실에서는 약의 효능이 변화될 수 있다.

약은 서늘하고 건조한 공간에서 보관해야 한다. 화장실보다는 옷장 같은 공간이 더 낫다.


또한 보충 처방약을 우편으로 받는 경우도 메일함에 오래 두거나 우편 트럭 이동과정에서 더위나 추위에 따른 온도변화에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 자동차 여행 중에는 따뜻한 날씨에도 더 뜨거워질 수 있는 자동차 트렁크에 약을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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