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바캉스 필수품이 변하고 있다. 그저 마시고 놀기 위한 바캉스 준비물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멋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준비물들을 구비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멋을 챙기는 남성들의 바캉스 필수품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포인트가 있는 바캉스룩

마냥 편한 티셔츠와 반바지만 가져갔다간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기 쉽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수 있는 아이템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LG패션 ‘일 꼬르소’는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을 올여름 남성 바캉스 패션으로 추천했다.

베이직한 베이지 면바지에 경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면 어느 장소에서나 어울리는 이지룩이 완성된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밤에는 데님재킷을 레이어드 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또한 반팔 셔츠에 패턴이 돋보이는 머플러를 매치하면 무드 있는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일 꼬르소 관계자는“ 바캉스를 떠날때 데님재킷과 같은 아우터 또는 머플러를 챙겨 가면 차가운 밤바람을 막을수 있는 한편 스타일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며 “간단히 포인트만 주는것이 훨씬 세련되고 쉽게 스타일링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멋쟁이의 모자는 태양만 가리지않는다

모자로 태양만 가린다고 생각하면오산이다. 남성들에게 모자는 망가진헤어스타일을 가리기 위한 방패로 사용되기도 한다. 때문에 물놀이나 땀 때문에 헤어스타일이 엉망이 되기 쉬운바캉스에서 모자는 빠질 수 없다. 게다가 최근 유행하는 스냅백은 트렌디함과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부여해 주는올 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소중한 피부를 지켜줄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활동이 잦은남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특히 평소보다 더 많은 햇빛을 쬐는 바캉스에는 어떤 아이템보다 필수적이다. 얼굴에 바르는 크림 타입과 더불어 간편하게 몸에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을 가져가면 편리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