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 아내를 ‘크레용팝’ 처럼!

2013-08-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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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요미 메이컵’부터 아이돌 피부 만들기까지

빌보드 홈페이지에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을 정도로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크레용팝. 크레용팝처럼 내 아내를 귀엽게 만들 수는 없을까. 또 최근 국민 여동생, 국민 첫사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지처럼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의 메이컵, 피부 연출, 피부 관리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크레용팝의 ‘극강 귀요미 메이컵’

노출이 대세인 요즘 시대에 다리를 완전히 가리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커다란 핼멧까지 착용했지만, 크레용팝의 귀여운 얼굴은 오히려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전국민을 들썩이게 하는 크레용팝의 ‘극강 귀요미 메이컵’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일까.


BY TOMMY. C의 토미 원장은 “크레용팝의 메이컵에 있어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는 아이메이컵과 혈색감을 더해 주는 볼터치를 활용해 귀여움을 연출하는데 있다”며 “귀여움을 강조한다고 해서 너무 과한 색조 화장을 시도하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크레용팝의 메이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스타입의 메이컵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발라 기본 톤보정을 해준 다음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때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수분감을 더한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은 브러시를 이용해 발라주고 라텍스 퍼프를 이용해 가볍게 눌러주듯 마사지해 파운데이션의 피부 밀착력을 높여 줘야 한다.

■ 국민 첫사랑 수지의 ‘투명 피부 연출’

국민 여동생 수지의 인기 상승과 함께 투명하고 빛나는 수지의 피부와 자연스러운 메이컵에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색조 메이컵 대신 민낯에 가까운 투명 메이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수지의 메이컵 비밀을 현재 수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에 문의 했다.

더페이스샵에 따르면 드라마 특성 상 야외 촬영이 많아 더운 햇살에 얼굴이 피지로 번들거리기 싶고 잦은 바람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지만 수지의 피부는 언제나 맑고 투명하다.

더운 햇살과 바람에도 끄떡없는 그녀의 피부비결은 바로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지는 꽉 잡아주는 수분 크림과 조명을 받은 듯 빛나는 아우라 피부로 만들어주는 CC크림 덕분이다.

야외 촬영과 밤샘 촬영에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 일명 ‘수지크림’이라 불리는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휴식을 취하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이 공급되어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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