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공동묘지 화장터 악취 논란

2013-08-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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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년간이나 운영을 계속해 온 누우아누 소재의 오아후 공동묘지에 위치한 화장터에서 나는 악취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주민들은 화장터에서 시신들과 함께 소각하고 있는 플라스틱 부대들, 그리고 화학약품들이 내는 악취와 함께 화장하고 남은 재들이 집안까지 들어오는 등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불만을 당국에 접수했다는 것.

이와 관련 2162 누우아누 애브뉴에 자리한 오아후 공동묘지의 관리업체 측은 노후 된 3기의 화장설비를 교체하기 위한 허가를 받기 위해 지난 3월 보건국에 신청서류를 접수했고 해당 기기들이 교체된 후에는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사용중인 3기의 화장기기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은 1907년 당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 주 보건국은 오아후 공동묘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 카와나나코아 중학교 구내식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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