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목 위의 멋진 패션 뽐내보자!”

2013-08-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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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를 위한 트렌디한 시계들

알록달록 컬러풀한 손목의 비밀? 이제 시계가 당신의 20대 여름패션을 책임진다.

■ 직종별 어울리는 여성 시계 스타일이 있다?

보수적인 회사에선 포멀한 디자인의 시계가 정석이다. 반듯한 사각 프레임의 가죽 시계는 수트와 어우러져 품격 있는 오피스 룩 연출을 도와준다. 이때 밴드의 컬러가 블랙과 같은 톤 다운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차분한 이미지를 고조시킨다.


반면 홍보와 마케팅 등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회사에선 세련된 시계로 센스를 뽐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밴드의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즈니 워치’의 시계는 입체적인 디자인이 패셔너블함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로즈골드 컬러가 우아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패션과 광고 등 자유로운 복장을 허락하는 회사는 유닉한 시계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골드와 실버 믹스가 트렌디한 멋을 강조해 주는 디즈니워치 메탈시계는 컬러풀한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지루한 직장 생활에 재미를 더해 줄 수 있다.

■ 나토밴드 워치로 완성하는 쿨한 스타일링

패브릭 소재의 밴드, 일명 나토 밴드 시계가 여름철 스타일링으로 뜨고 있다. 원래 나토군을 위한 군용시계에서 유래됐고 다양한 컬러의 밴드를 쉽게 교체하여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손목에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로만손의 클래식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한 댄(DAN)은 이런 패션성 강한 나토 밴드에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시계다. 슬림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베젤과 러그에 로마자 인덱스와 데이트 창은 매우 모던한 느낌인 반면 은은한 광택이 도는 기로쉐 패턴의 다이얼은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우아한 모습의 김연아에게도 잘 어울리는 댄은 더운 여름철 소재나 패턴면에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가죽이나 체인이 지겹다면? 우레탄과 세라믹 소재가 있다!

우레탄 밴드는 방수 기능이 가능함은 물론 물기 제거도 쉬워 물가에서 착용하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액세서리로 활용될 만큼 한층 트렌디해진 디자인에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디즈니 워치에서 선보인 여름 신제품은 우레탄 소재의 밴드로 유연하고 탁월한 착용감 속 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디즈니워치에서는 오렌지, 핑크, 블루, 화이트, 블랙 총 다섯 가지로 출시되며, 생동감 넘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강해 깔끔한 스타일링 연출 때 적합하다. 특히 시계 프레임 안에 새겨진 실버 컬러의 미키마우스는 정교하게 표현해 위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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