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훈부가 펀치볼 국립묘지에 오는 11월 약 7,000여 구의 유해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을 추가하기 위한 확장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새로이 추가되는 납골당은 지금의 방문객 안내센터와 사무실이 있는 곳에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의 건물들은 국립묘지가 자리한 펀치볼 분화구 밖의 정부소유의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묘지 관계자들은 이 같은 확장공사 없이는 오는 2016년이면 펀치볼 묘지가 만원상태에 도달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확장되는 부분은 기존의 매장이 아닌 납골당의 형태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에는 약 10만5,000여 명의 재향군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이고 전국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이들의 경우 하루에 600-1,000명씩 타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을 안치할 국립묘지의 확장이 불가피한 상태로 지적돼 왔다.
펀치볼 국립묘지의 납골당 신축사업은 이번 주 내로 입찰에 부쳐질 예정으로 차후에는 기념석상이 세워진 자리에도 약 5,300여 구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비는 1,000만 - 2,000만 달러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