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 디스크, 목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 피하라

2013-08-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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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목디스크(목뼈원판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깨를 바로 펴고, 턱을 뒤로 당겨 머리의 무게 중심을 몸통 위로 둬야 한다. 이때 귀와 어깨옆선을 일직선이 되게 하면 가장 좋다.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를 하고 있으면 목뿐 아니라 흉추에도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


간단한 운동을 통해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해주는 것도 목디스크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우선 고개를 숙여 벽쪽에 머리를 댄 채 턱을 몸쪽으로 당긴 자세를 10초간 유지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후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고 머리 오른편에 손을 데고 살짝 밀어주는 듯한 느낌을 유지한다. 반대로 좌측 상와근의 강화를 위하여는 고개를 좌측으로 굴곡하여 같은 방법으로 등척성 운동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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