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빅 아일랜드 하마쿠아 농장, 수력발전 시스템 도입

2013-08-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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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의 하마쿠아 농장(Hamakua Springs Country Farms, 대표 리처드 하)이 수력발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마쿠아 농장의 하 대표는 2008년 당시의 국제유가 폭등으로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자 대체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으나 최근 월 전기요금이 1만 달러를 호가하자 결국 수력발전 시스템을 농장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600여 에이커의 부지에 토마토와 상추, 오이, 미나리 등의 야채를 재배해 지역 마켓과 레스토랑에 납품하고 있는 하마쿠아 농장에 들어 설 수력발전 시스템은 예전에 이 곳의 사탕수수농장에서 사용하던 150피트 높이에 설치돼 있는 수로에서 내려오는 물로 약 74킬로와트 상당의 전력을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분의 전력은 하와이 전기공사에 무상으로 공급해 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74킬로와트의 전력은 약 4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리처드 하 대표는 생산되는 전력의 일부만을 필요로 할 뿐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지역 전력망에 연결해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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