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 태평양 허리케인 접근 중

2013-08-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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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1단계 태풍으로 격상된 허리케인 ‘길(Gil)’이 캘리포니아 바하에서 남서쪽으로 98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중태평양 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시속 80마일의 풍속을 가진 허리케인 ‘길’이 중태평양 하와이 인근 해역에 접근할 시에는 최고 풍속 45마일인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될 전망이다.

한편 허리케인 ‘길’ 뒤에는 또 다른 폭풍전선이 형성 중으로 1일 현재 48시간 이내에 열대성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약 50%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10-15마일의 낮은 속도로 서쪽방향으로 이동 중인 폭풍전선은 1일 현재 캘리포니아 바하에서 남서쪽으로 750마일 떨어진 지점에 머물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기상청은 허리케인 ‘길’의 경우 온대성 해류가 흐르는 태평양 남쪽의 이동경로를 유지한다면 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나 한대성 해류와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북쪽으로 방향을 틀 경우 약화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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