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이베리, 망고 등 열대 과일에는 항산화제,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다.
더운 여름에는 아무래도 과일을 많이 먹게 된다. 그 중에서도 열대 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하다.
아사이 베리 같은 생소한 열대과일도 있고 망고나 키위 같은 익숙한 열대과일도 있다. 열대 과일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살펴본다.
▶아사이 베리(Acai berries)
브라질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아사이 베리는 블루베리 사이즈로 맛은 산딸기와 비슷하다. 주스나 스무디, 그라놀라 바로 만들어 먹는데, 항산화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과일에 많다.
▶망고
항산화제인 비타민 A, C,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파파야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씨까지도 먹을 수 있다. 달콤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엽산과 칼륨이 들어 있으며, ‘파파인’이라는 효소는 단백질 소화에 도움 되며 요리할 때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
▶석류
수퍼푸드로 알려진 석류는 항산화제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열량도 낮은 편이라 반컵 분량에 80칼로리 정도다.
▶구아바
비타민 C의 보고로 비타민 A, 식이섬유, 칼륨, 인 등이 들어 있다.
▶키위
칼륨과 식이섬유의 공급원으로 추천되는 과일이다. 칼로리는 키위 1개에 70칼로리 정도.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나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