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향목 교회, 홈리스 자활농장 및 한인양로원 설립 기금마련 잔치 성황

2013-07-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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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 교회(담임목사 김덕환) 부설 굿 사마리탄 재단이 27일 정오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무숙자들을 위한 자활농장 확장 및 한인양로원 설립 기금마련을 위한 동포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하와이 주 상하 양원과 호놀룰루 시의회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부에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노숙자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백향목 교회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표한 가운데 김덕환 목사는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12월 첫 주까지 2가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는 이미 세워진 와이아나에 밸리의 농장을 확대시켜 제2의 농장을 개설하고 또한 한인동포사회를 위해서는 너싱홈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미 은행으로부터는 대출을 승인 받은 상태이지만 이번 12월까지 자체적으로 15만 달러를 모금해 5만 달러는 와이아나에 밸리 농장의 운영기금으로, 그리고 나머지 10만 달러는 이미 구입한 상태인 건물의 주방기구와 각 방마다 필요한 가구 구입비용으로 충당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한인 동포들의 많은 도움으로 하나님의 일들이 하와이 로컬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에 또 한번 도와주신다면 지역 내 한인 동포 부모님들을 위한 널싱홈 프로젝트, 한인양로원이 반듯하게 들어서 노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날이 올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 널싱홈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완성해 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27일 정오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백향목 교회(담임목사 김덕환) 부설 굿 사마리탄 재단이 주최하는 무숙자들을 위한 자활농장 확장 및 한인 양로원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노인대학 재학생들이 합창과 고전무용을 선보이는 가하면 백향목교회 마약갱생 및 홈리스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이 변화된 주민들의 간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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