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3회 국제 녹색생산기술 학술대회 와이키키서 열려

2013-06-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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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친환경 산업개발 중심지로 부각

하와이대와 한국정밀공학회, 서울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환태평양 MIRAI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국제 녹색생산기술 학술대회(ISGMA)가 25일부터 29일까지 셰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에너지 환경문제를 친환경 산업의 개발과 연구를 생산에 적용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17개국에서 720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550명이 하와이를 방문해 에너지 효율성은 높이고 공해는 줄이는 등의 친환경 산업에 대한 첨단기술 접목에 대한 연구성과들을 발표했다.

ISGMA의 2013 학술대회의 공동 의장인 하와이주립대 공과대학 최성근 부학장은 “이번에 기록적인 숫자의 논문이 접수됐고 이중 600여 개가 통과돼 미 본토와 한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학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학회 참가자들은 하와이주립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정재생에너지 관련 실험들을 참관하고 연구협력의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학장은 또한 올해 9월에는 하와이 주 정부 주최의 청정 재생에너지 정상회담을 주관할 예정인데 이어 내년 2월에는 터보 기계공학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의 안성훈 교수는 “국제녹색생산학회는 에너지 환경문제를 생산분야에 적용해 친환경 재료와 공정 등을 응용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발표를 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하와이에서 학술회의를 가질 수 있어 전보다 참가자가 늘어 흐뭇하다. 더불어 지역적 특성상 하와이의 경우 청정에너지와 관련한 정부주도의 프로젝트들도 추진되고 있어 의의를 더한다”고 말했다.

UC버클리 기계공학과의 데이빗 돈펠드 교수도 “지난 수년간 진행해 온 녹색 생산분야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하와이에 왔다. 하와이는 거의 모든 에너지원과 물자를 수입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청정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범연구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시아 인접국들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될 관련 연구성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학술대회는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국제녹색생산기술 학술대회 공동의장을 맡은 최성근 UH 공과대 부학장(사진 왼쪽)이 26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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