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임시이사회 갖고 건립기금 및 운영비 마련 모금운동 추진 토론

2013-06-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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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근 공동위원장 5,000달러 운영비 지원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HKCC, 공동위원장 배성근)가 17일 임팩 칼리지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모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에서 요양중인 배성근 위원장을 대신해 이날 회의를 주관한 아만다 장 부위원장은 한국의 새생명 재단 등 문화회관 건립사업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한국에서 세금공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본국 정부에도 비영리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은 물론 이 같은 사실을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전하며 이를 위한 정관개정 작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문추위는 또한 백향목교회 굿 사마리탄재단이 내달 27일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개최할 한인양로원 설립을 위한 모금행사에 1,000달러 상당의 런치 테이블을 구입하는 형태로 참여키로 결의하고 그러나 이 같은 동포사회 내 지원요청에 따른 지출 등 문화회관 건립 프로젝트 외의 활동에는 건축기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문추위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모금캠페인을 연내 별도로 실시키로 결정 했다.


한편 이러한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한국에 체류중인 배성근 위원장은 병석에서도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의 운영기금으로 사용하라며 5,000달러를 보내와 회의 참석 위원들을 안타깝게 했다.

본국 정부가 승인했으나 아직까지 지급되지는 않고 있는 한화 10억 원의 지원금과 이자는 합산에서 제외 한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지금까지 모금한 건립기금은 현재 73만3,898달러26센트로 집계 발표됐다.

추가 안건으로는 잦은 출장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기적인 회의참석이 어려운 위원들을 대체하기 위한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의 추가 모집을 실시키로 했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위원들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며 문화회관 건립사업에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이력서와 지원동기서를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1311 Kapiolani Blvd., Suite 200-5 Honolulu, Hawaii 96814)에 접수하면 된다.

<김민정 기자>

<사진설명: 문추위 위원들이 17일 임시 이사회의를 갖고 모금 운동 및 추진위 운영비 마련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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