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와이키키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고급 백화점’으로 변모 예정

2013-06-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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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티셔츠와 기념품 카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와이키키의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가 패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의 토지소유주인 퀸 에마 랜드 코퍼레이션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곳에 건평 8만 평방피트에 3층 규모로 뉴욕에 본사를 둔 고가의 물품들을 취급하는 백화점 ‘삭스(Saks Fifth Avenue)’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총 3억5,000만 달러가 투입될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재개발 프로젝트는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랄프 로렌과 토리 버치, 지미 추, 마이클 콜스, 살바토르 페라가모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를 취급하는 ‘삭스 피프스 애브뉴’에는 95달러짜리 구찌 아이폰 케이스에서부터 1,000달러를 호가하는 명품들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삭스’의 스티브 세도브 회장은 와이키키 중심가에 풀-스케일 점포를 오픈 할 수 있게 된 것에 환영을 표하며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최고의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는 퀸스 메디컬 센터의 계열사인 퀸 에마 랜드가 소유한 자산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부동산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 증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와이키키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부지에 뉴욕에 본사를 둔 삭스(Saks Fifth Avenue)’가 들어 설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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