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운영의 아파트 단지 ‘쿠히오 파크 테라스’가 지금까지 1억3,500만 달러가 투입된 지난 2년간의 1단계 보수공사를 마치고 13일 개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공사와 함께 명칭도 ‘타워스 엣 쿠히오 파크(Towers at Kuhio Park)’로 변경된 구 KPT단지의 1단계 개보수 프로젝트는 2011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예정 시한인 작년 12월31일까지 작업을 마무리 했고 비용도 초과하지 않는 등의 사례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10년에 걸쳐 3억3,200만 달러가 투입될 ‘타워스 엣 쿠히오 파크’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당시 불결한 위생상태와 승강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노후 된 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항의하며 집단 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부 당국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추진됐다.
한 건물당 555개의 유닛이 들어선 해당 정부아파트 단지의 보수비용은 유닛당 9만7,000달러로 발코니를 터 내부 공간을 늘리고 새로운 주방과 마루, 그리고 상하수도 및 전기설비도 교체됐다. 이 외에 33개 유닛은 장애자들을 위한 시설을 갖췄고 12개 유닛은 청각 및 시각 장애자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외관도 하와이 풍의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부대시설로는 4,000평방 피트 규모의 회관과 정원,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섰고 더불어 1만2,000평방 피트의 별도의 공간에는 직업훈련을 포함한 각종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태양광 발전기와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배관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프로젝트 다음 단계로는 맞은편에 자리한 176유닛의 ‘쿠히오 홈(Kuhio Homes)’의 보수작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