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에 매독 감염사례 5건 보고

2013-06-1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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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서부지역에 5건의 매독감염 사례가 보고돼 보건당국자들이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 보건국 성병 및 에이즈 예방과의 루크 헤이스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번에 보고된 5건의 매독감염 사례는 ‘드물 정도로 높은 숫자’라고 전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들에 대규모 감염사태를 대비한 준비를 해 둘 것을 권장하는 공문을 발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와이에서 보고된 매독감염 사례는 불과 4건으로 이중 2건은 2009년에, 그리고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1건씩 보고된 바 있다.

매독은 피임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벌이는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초기 감염증상은 생식기나 항문에 별다른 통증을 동반하지 종양이 생기는 것에서 발견할 수 있으나 정작 위중한 상태는 감염 이후 수년에서 수십 년이 지난 다음에야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뇌와 신경조직, 눈, 심장, 간, 뼈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아후의 경우 보건국 전화 733-9281번으로 하면 되고 이웃섬의 경우 821-2741(카우아이), 984-2129(마우이), 빅 아일랜드는 974-424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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