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립학교 ‘아카데미 오브 퍼시픽’ 폐교 결정

2013-06-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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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팔라마 능선에 자리한 사립학교 ‘아카데미 오브 퍼시픽(Academy of Paicific)’이 입학생 저조 및 재정난으로 오는 2013-2014 학사년 동안 폐교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 측은 “등록금 보조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하는 한편 신규 입학생수가 줄어 더 이상 재정적으로 학교를 운영유지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폐교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1961년 개교한 아카데미 오브 퍼시픽은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왔고 등록 학생수는 100-150명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작년에는 85명, 올해 들어서는 불과 65명 만이 등록해 재정난을 면치 못하던 상황이었다.


학교측으로부터 2,000달러에서 최고 1만3,300달러까지의 학자금 지원을 받던 학생들의 비율은 전체의 32% 수준으로 알려졌다. 등록금은 1만7,700달러이다.

아카데미 오브 퍼시픽은 앞으로 운영방침을 변경해 특수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거나 혹은 4에이커 규모의 학교부지를 처분하는 등의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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