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자문업체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는 지난 4월 들어 하와이 호텔들이 총 2억7,6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1월의 3억2,800만 달러보다는 낮은 수치이나 6월까지 이어지는 비수기의 시작을 알리는 4월의 실적이란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 전체 평균 호텔객실요금은 6.9% 상승한 하루 217달러56센트, 객실당 순익은 10% 증가한 161달러80센트로 집계됐다. 객실점유율도 2.1% 늘어난 74.4%를 기록해 7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6년 당시의 실적에 상당히 근접한 수치로 평가됐다.
오아후의 경우 80.9%의 호텔객실점유율을 기록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8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아후 호텔 객실 점유율은 일반 여행객들보다는 회의나 컨벤션, 혹은 인센티브 관광단(MCI)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동안 하와이를 찾은 MCI 방문객수는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오아후 호텔들의 평균 객실요금은 13.5% 상승한 197달러31센트, 객실당 순익은 18.5% 늘어 159달러62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