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외국인 소유 토지 49만㎡ 늘어

2013-06-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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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소유 국내 토지가 올 들어 49만㎡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ㆍ4분기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 면적은 2억2,670만㎡로 전분기 대비 0.21%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면적으로는 49만㎡ 증가한 수치이고 금액은 32조4,081억원으로 같은 기간 549억원(0.17%) 늘어났다.

주체별로는 합작법인 28만㎡, 순수 외국인 24만㎡, 순수 외국법인이 20만㎡ 각각 증가한 반면 외국국적의 교포 소유 토지는 23만㎡ 줄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40만㎡, 유럽 14만㎡, 미국 9만㎡ 등이 증가했고 일본은 0.3만㎡ 줄어들었다.

한편 외국인 토지 소유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1억2,887만㎡(56.9%)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했고 그 외에 ▲합작법인 7,231만㎡(31.9%) ▲순수 외국법인 1,568만㎡(6.9%) ▲순수 외국인 932만㎡(4.1%) 등의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16만㎡(53.9%), 유럽 2,372만㎡(10.5%), 일본 1,916만㎡(8.4%), 중국 570만㎡(2.5%), 기타 국가 5,596만㎡(24.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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