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군·공원 프리미엄에 쿼드러플 역세권 매력

2013-06-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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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 공덕 파크자이

6월의 첫 시작을 알리는 지난주 말 방문한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서교자이 갤러리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갤러리 내부에 마련된 ‘공덕 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보려는 방문객들이 몰린 탓이다. 5일 청약을 받는 ‘공덕 파크자이’는 마포구 공덕동 446-34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다. 마포로 1-55구역을 재개발한 이 주상복합은 지하3~지상23층 4개동 288가구 규모로 이 중 15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3㎡ 1가구 ▲84㎡ 124가구 ▲119㎡ 3가구 ▲121㎡ 31가구다.3.3㎡당 분양가는 평균 1,760만원선으로 전용 84㎡의 경우 6억2,000만~6억3,000만원선이다. 같은 면적의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 가격이라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들의 판단이다. 실제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공덕역은 지하철5ㆍ6호선, 경의선, 인천공항 철도 등 4개 전철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선 공원 조성이 한창인데다 염리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학군과 공원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정숙(50)씨는 “인근에 아현ㆍ북아현뉴타운 개발이 한창이라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후 1년이 지나야 전매가 가능하다. 5일 1ㆍ2순위 청약을 함께 받으며 7일 3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02)33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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