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복적인 머리 충격 치명적 뇌 손상 올수도
뇌진탕으로 회복중인 뇌에 다시 충격이 가해지면 치명적인 손상이 올 수 있다.
뇌진탕은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의 일종으로 충격이나 가격에 의해 생기거나 아주 심하게 뇌가 이리저리 흔들린 상태를 말한다.
증상은 가벼운 정도에서 아주 심한 상태까지 일어날 수 있다. 가벼운 뇌진탕은 일시적인 두통이나 방향감각 상실, 혼란 및 구역질, 균형감 문제 등 증상이 며칠 혹은 몇 주간 나타났다가 완전히 회복된다. 하지만 구토가 반복되거나 혹은 의식 소실이 1분 이상 오래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뇌진탕 후에는 다시 뇌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뇌진탕 후 회복기간 중에 또 뇌진탕이 재발되거나 반복되면 뇌에 치명적인 장기적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NFL 풋볼 선수들처럼 잦은 뇌진탕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뇌진탕 후에 회복기간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전거나 스키 등 스포츠 활동을 할 때 꼭 머리에 헬멧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