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월 하와이 찾은 방문객 수 ‘주춤’

2013-06-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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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올해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를 낸지 한 달도 안된 지난 4월의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4월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수는 총 66만9,959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1%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나 올 초부터 4월 현재까지의 전체 방문객수를 합산할 경우 관광경기가 예정대로 회복세를 이어갔을 때의 수치인 282만 명보다 낮은 279만 명 수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들의 현지 지출도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방문객 지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910만 달러, 올 초부터 4월까지의 총액은 6.3% 증가한 50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나 이는 HTA가 예상한 53억8,000만 달러보다 6.4%가 낮은 수치이다.

지난 3월 HTA는 올해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수가 850만 명, 지출은 1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올해 1/4분기 실적은 비록 양호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대체로 봄 시즌은 비수기로 치부되고 있어 올 여름시즌은 기대만큼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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