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즐러 식당, 새 명칭과 메뉴로 재도약 선언

2013-05-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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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시즐러(Sizzler) 브랜드의 레스토랑 4곳을 운영해 오던 고코(GoKo) 레스토랑 엔터프라이즈사가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프랜차이즈 총판업체인 시즐러 USA와의 분쟁을 타결하기 위해 식당 4곳의 명칭을 고코 스테이크 & 샐러드 바 레스토랑(GoKo Steak & Salad Bar Restaurant)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지난 4월 시즐러 총판과의 재무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파산신고를 내기에 이르렀고 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각 식당들의 명칭을 변경하고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코 측은 또한 이미 판매된 약 3만7,000달러어치의 시즐러 선물권들의 경우 유효기간을 향후 5년까지로 정하고 고객들에게 환불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고코 레스토랑’들은 총 120명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고 카일루아 아이카히 파크 쇼핑센터와 아이에아 펄리지 쇼핑센터, 카팔라마 딜링햄 플라자, 그리고 와이파후 타운센터에서 영업 중이다.

고코사는 한때 시즐러 레스토랑의 지배인으로 일한 클린턴 구씨와 부동산 개발업자 버트 A. 고바야시가 공동으로 기존의 시즐러 레스토랑 4곳을 2003년 당시 매입하면서 설립된 업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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