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경기회복 일로에 들어선 오아후섬과는 달리 한동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이웃섬들도 최근 들어서는 회복의 조짐을 보이며 하와이 주 전체 경제성장에 일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특히 올해 들어서는 건축경기가 되살아나면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적절한 물가 및 임금상승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폭넓은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이웃섬을 찾을 관광객수도 오아후의 증가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아후의 경우 올해 6.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카우아이는 8.9%, 빅 아일랜드 8.2%, 그리고 마우이가 7.7%씩 방문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와 함께 해당 지역들의 신규직업창출률도 오아후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민들의 수입은 오아후의 경우 올해 2.4%, 이웃섬은 4-5%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건축당국에 접수된 신규 건축허가 신청건수도 이웃섬의 경우 작년 한해 30-3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해 동안 건축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부문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건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부터는 각종 주거용 및 상업용 건축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으로 해당 업종부문에서의 추가 고용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