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슬 재단, 카일루아 일대 토지 매각

2013-05-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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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토지소유주 중 하나로 상당수 비영리 자선단체들도 운영 중인 해롤드 K.L. 캐슬 재단이 카일루아 다운타운의 절반을 포함한 약 600여 에이커의 땅을 시장에 매물로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슬 재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카네오헤 랜치’는 부동산 브로커 ‘이스트딜(Eastdil Secured)’에 해당 토지들의 매각을 일임했고 현재 구체적인 가격이나 조건 등의 세부사항들은 알려지진 않았으나 일부 투자가들에게 오퍼를 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트딜 측이 제작한 홍보물은 이번 매물에 대해 “샤핑센터와 상업용 부지, 여러 슈퍼마켓들과 메이시 백화점이 들어서 있는 부지들과 카일루아 중심지의 타운센터를 소유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투자가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캐슬 재단은 1917년 해롤드 카이날루 롱 캐슬이 카일루아에 9,500 에이커의 토지를 구입한 이후 이 곳에 여러 병원과 학교, 교회 등이 들어서는데 상당수의 토지를 기부해 왔다. 2011년 당시 정부에 보고된 캐슬 재단의 자산은 약 1억5,000만 달러 수준으로 지금까지 기부총액은 1억7,600만 달러, 이중 윈워드 오아후 지역의 단체들을 위해 지출한 금액만 6,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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