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김영태/임안나 후보 1,783명
기호 2번 강기엽/서대영 후보 1,715명
제22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겸 주민투표 관리위원회(위원장 명한식)가 지난 13일로 마감한 유권자수를 발표했다.
선관위가 밝힌 등록현황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등록인수는 총 3,706명으로 이중등록을 제외한 3,623명이 등록을 마쳤고 이중 기호 1번 김영태/임안나 후보진영에서 접수한 유권자 등록인수는 1,783명, 기호 2번 강기엽/서대영 후보 측은 1,715명을 등록했다. 선관위가 직접 접수한 유권자 등록신청서는 208매로 집계 발표했다.
당초 중복 등록자수는 약 175명으로 선관위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할 결과 84명은 이중등록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도 동명이인 및 신분증 확인이 안된 유권자들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선관위가 직접 연락해 확인절차를 계속할 예정이나 그럼에도 확인절차를 마치지 못한 남은 유권자 74명의 경우 제2투표소인 키아모쿠 마켓에서 신분확인 절차를 마친 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관위는 김영태/임안나 선거진영에서 제기하고 있는 선거출마 후보자격 연령이 40세로 변경된 점에 대해 “2012년 11월30일 개정된 정관에 의해 2013년 4월12일 한인회장 선거 및 주민투표 공고를 하였고 이에 선관위는 후보자 자격에 아무 하자가 없음을 밝힌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한인회장 선거 및 주민투표 공고에 대해서는 “양 후보 어느 쪽도 이의를 제기한 바 없었고 후보 등록 후에는 더더욱 공고를 바꾸거나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 선관위는 “공개 토론회에서 강기엽 후보가 서면으로 김영태 후보 측에 답변을 하기로 한 내용을 선관위에 보내와 김영태/임안나 선거본부장에게 직접 봉인된 서한을 전달했음에도 답변을 못 받았다고 하시니 저희로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더불어 “투표 용지에 한인회 칸만 만들어 도장을 찍으라고 유도한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강기엽 후보께 직접 전했다.. 이 문제를 가지고 경고를 주지 않았다고 (김영태/임안나 후보 측은) 선관위를 몰아 세우시는데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듯 하다. 선관위에서는 문제 제기를 받는다고 다 경고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경중에 따라 주의와 경고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가 밝힌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첫째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과 비방, 둘째로 홍보물에 대한 선관위의 승인 여부라고 밝히고 “지금까지 김영태/임안나 후보님은 4차 경고까지 받으셨는데 사전 선거운동과 불법 홍보물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홍보하신 것에 대한 경고장이다. 상대후보는 모든 광고물과 포스터, 인터넷 게시물을 (선관위의)승인을 받고 홍보하시는데 김영태/임안나 후보께서는 선관위 승인 없이 마음대로 신문을 통해 광고하시므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한인사회를 양분화 시키는데 더욱 일조하고 있다. (김영태/임안나 후보진영은)선관위에서 주는 경고를 무시하고 터트려 놓고 보자는 식의 선거운동을 하시는데 선관위는 이를 묵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선관위에서 시행 규칙을 수정한 것과 관련 “24시간내(불법선거운동 신고 접수 24시간 내에 제재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을 말함)로 밝힌 조항을 7일 내로 변경한 것은 24시간 내에 모든 고발건을 답변하기가 너무나 힘들어 선관위 겸 주관위는 매주 금요일 모임을 가짐으로 7일 내에 답변을 주는 게 좋겠다고 결정하고 시행규칙을 수정하였다”며 “이 사실을 왜곡하여 언론사에 발표한 것은 선관위를 무시한 행위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22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겸 주민투표 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고 투표소를 지정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경우 제2 투표소인 키아모쿠 수퍼마켓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 시 지참해야 할 신분증으로는 하와이 운전면허증, 하와이주 발급 신분증, 연방정부 발급의 신분증, 미국/한국 여권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선거인 등록여부 확인을 원하는 한인들은 선관위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인을 보내 확인 절차를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발표, 25일 투표소 명단
제1 투표소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제2 투표소 키아모쿠 수퍼마켓,
제3 투표소 감람연합감리교회,
제4 투표소 인터내셔널마켓플레이스,
제5 투표소 퀸스 슈퍼마켓,
제6 투표소 펄하버 침례교회,
제7 투표소 팔라마 마켓 3매장,
제8 투표소 와히아와 한인 노인회.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김인찬 선관위 사무총장이 김영태 후보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반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