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할리우드 디즈니 스튜디오가 내년 가을 ‘스타워즈’의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TV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신작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레블즈’(Star Wars Rebels)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과 4편 사이의 20여 년간을 배경으로 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의 캐슬린 케네디 회장은 "’스타워즈 레블즈’는 ‘스타워즈’를 사랑하는 아이와 부모 모두의 볼거리와 감동, 재미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5년 ‘스타워즈’ 신작을 내놓기에 앞서 선보이는 이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디즈니 XD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앞서 ‘스타워즈’를 만들어온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는 2015년부터 매년 여름 ‘스타워즈’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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