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부아내가 화장대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2013-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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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하객 패션의 완성은 피부

5월은‘5월의 신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장 많은 커플이 결혼하는 결혼의 계절이기도 하다. 5월에 아내가 화장대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추어 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한번 쯤 결혼식이 있는지 의심해 보길 바란다.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는 5월의 결혼식은 아내에게 피부 고민을 하게 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센스 있는 남편이라면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 앞에서 당당하고 싶은 아내를 위해 신부 못지않은 맑은 피부 만들기 전략을 선물해 보자.

■ 스피드 업! 단시간에 촉촉해지는 기초 케어봄바람으로 인한 미세먼지, 꽃가루, 자외선 등으로 자극 받고, 계속되는 야근이나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는 봄이 되었지만 생기는커녕 여전히 칙칙하고 활력이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쁜 현대인들이 특별히 관리를 받거나 긴 시간을 투자할 여력은 없다.

이럴 때는 평소 사용해 왔던 제품을 바르기 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주는 부스팅 제품을 사용해보길 권한다.


부스팅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시켜 주어 수분감을 장시간 유지시켜 주고, 화장이 자연스럽고 잘 먹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 한번 찍은 사진 평생 간다. 화이트닝 집중 케어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쉽게 노출된다. 피부가 갑자기 봄볕에 노출되면 쉽게 트러블을 일으킬 뿐 아니라,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가 더 빨리 생기기 쉽다. 때문에 미백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때다.

그렇다고 화이트닝 제품을 몇 번 바른다고 해서 갑자기 잡티가 없어지지는 않지만, 기존의 스킨케어 제품 외에 화이트닝 제품을 추가로 사용해 주면 칙칙한 피부 톤 개선에는 도움을 준다. 봄볕 자외선은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강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쉽게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미백 효능이 있는 기능성 제품이나 미백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미리 사용한다면 기미와 잡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 결혼식 전날, 스타일보다 중요한 스페셜 수면 케어자기 전 팩이나 고영양 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는 것도 다음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영양을 받아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 낮 동안 외부활동 등으로 손상을 입고 피로해진 피부는 밤 시간에 수면을 통해 비로소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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