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3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박세현 양, 한국 본선대회 출전 차 10일 한국 방문

2013-05-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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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하와이 당선자들 총영사관 방문강 부총영사, 하와이 미의 사절로서의 역할 당부2013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박세현양이 2013 미스코리아 합숙 훈련 및 본선대회 참석 차 10일 대한항공편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에 앞서 2013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당선자들은 8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방문하고 강금구 부총영사와 하와이를 대표하는 미의사절로서의 역할기대와 새로운 역할 모색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현재 한국을 방문중인 서영길 총영사를 대신해 올해 미스코리아 하와이 선발대회의 주역들을 맞이한 강금구 부총영사는 “이번 대회가 각 후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이 됐을 것이라 생각되며 그처럼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오는 6월 한국에서 하와이를 대표하는 미의사절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진 박세현 양에게는 “하와이 대표로써 동포사회를 본국에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본국과 하와이 지역 동포사회가 맺어온 각별한 역사적 관계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해 가길 바란다다"고 당부하고 "무엇보다 앞으로 차세대 한인들을 대표하고 동서양을 잇는 가교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하와이주립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하와이 선 장 하나엘 양의 경우 유창한 언어실력으로 외교관이나 통역전문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강 부총영사는 “이번에 박 대통령 미국 방문을 통해서도 알다시피 통역이란 매우 보람된 일이다. 그러나 통역은 언어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국가의 문화와 풍습 등을 통달해야만 국가원수들 간의 대화와 동작 하나하나를 파악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통역관은)배짱도 있어야 하고 건강도 필요하다.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의 무대에 설 만큼 담력을 키웠을 테니 그대로 하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에 당선된 최세라 양은 “지금까지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보지 못해 한국적인 여성상이랄까,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대회로 우리 모두가 각자 무엇이라도 하나는 배우고 얻어가는 것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스 한국일보 박진주 양은 “처음에는 시상 때 ‘먼저 불리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다 정작 꽃다발을 받고 보니 그래도 ‘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우정상과 미스 뷰터터치 타이틀을 함께 받은 장유니 양은 “아버지가 평소 운동 열심히 하고 편식하지 말라는 등의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요가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이번 미스코리아 하와이 후보들의 미의사절단 탄생이 있기까지 산파역할을 담당한 리버티 뷰티살롱 리버티 전 원장은 “대회가 끝나고 난 후에는 다들 연락을 끊을 줄 알았는데 계속 서로 문자도 주고받고 하면서 소식을 알려와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 아이가 전화로 ‘보고 싶어요’라는 문자를 보내왔을 때는 맘이 많이 찡해졌다”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2013 미스코리아 하와이 당선자들이 리버티 전 미용실 원장과 함께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방문하고 강금구 부총영사와 환담하고 있다;2013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강금구 부총영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선 장 하나엘, 미 최세라, 진 박세현, 부총영사, 리버티 전 원장, 미스 한국일보 박진주, 우정상 장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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