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늘·대두·당근·파슬리…

2013-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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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암연구소 추천 항암음식

마늘·대두·당근·파슬리…

항암치료 중에는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지난 2011년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항암음식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마늘, 대두, 당근, 파슬리 등 40여가지 농산물을 항암효과가 뛰어난 농산물로 선정한 바 있다.

동양의 한의학에서도 일단 암이 발병했을 경우에는 체력을 올리고 면역력 상승으로 백혈구 수치를 정상화시켜 주는 항암음식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항암치료 중에는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 섭취 등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고기는 물론 야채와 다른 음식들도 같이 풍부하게 먹는 게 좋다고 말한다.


특히 백혈구 수치를 높이려면 먼저 백혈구를 생성할 수 있는 뼈에 영양을 공급받게 해주는 칼슘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칼슘 음식인 현미, 시금치, 브라컬리 등이 좋다또한 치료 외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 중 즐겨먹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포화지방이 많아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게 되므로 불포화지방이 많은 오리고기나 닭고기가 좋다.

여기에 등푸른 생선이나 콩에 있는 단백질은 질이 좋고 결체조직이 적으며 몸의 흡수가 빨라 암 치료 때 권장하는 음식이다. 물론 계란, 우유, 콩, 두부 등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식사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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