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심( 女心) 을 훔친‘칼러목걸이

2013-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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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칼러목걸이가 더욱 과감하고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중 가장 쉽게접할 수 있는 디자인인 ‘꽃무늬 장식’과 ‘진주 장식’ 칼러목걸이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꽃무늬 장식 칼러목걸이비교적 넓은 칼러에 비즈가 꽃모양으로 박혀 있는 칼러목걸이는 블랙 원피스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넥라인이 라운드로 처리된 블랙 원피스에 매치하면 원래 원피스에 칼러가 달려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가슴 쪽으로 네크라인이 조금 내려온 원피스에 이런 디자인의 칼러목걸이를 매면 목부분에 허전함을 채워줌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할 수 있다.


시크한 블랙 원피스에도 잘 어울리지만 여성스러움이 결정체인 플라워패턴 원피스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이 원피스에는 무거운 느낌의 블랙보다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등 플라워패턴의 화사함과 어울리는밝은 칼러의 칼러목걸이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 진주장식 칼러목걸이아이보리 칼러의 진주가 촘촘하게 박혀 있는 칼러목걸이는 니트 소재 의상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스커트가 플레어 디자인으로 된 니트 원피스에 이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이 극대화 된다.

칼러목걸이와 비슷한 칼러의 원피스를 입게 됐을때는 가디건이나 구두, 헤어밴드 등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다. 핫핑크나 라임, 오렌지 컬러 등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과 연출하면 우아함과 함께 트렌디함도챙길 수 있다. 원피스가 아닌 니트 티셔츠에 매치하고 싶을 땐 하의로 스커트 또는 핫팬츠를 입어 발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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