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 유명 보험회사 ‘뉴욕라이프’가 하와이 지사장에 한인 1.5세 제이슨 구(34 한국명 태훈) 지사장을 발탁, 한인 이민110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사회 경사로 여겨지고 있다.
9살 때 이민 와 LA에서 성장한 구 지사장은 UC 샌디에고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졸업과 동시에 22살의 나이에 뉴욕라이프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최연소’ ‘초고속’이란 수식어를 달며 승진을 이어오다 지난 3월 하와이지사에 최연소 지사장으로 발탁되었다.
구 지사장이 부임한 하와이 지사는 미국 내 뉴욕라이프 지사 가운데 100여명의 에이젼트가 근무하며 실적 상위 50위에 드는 태평양지역 주요 거점이다.
부임 인사 차 1일 본보와 라디오 서울을 방문한 구 지사장은 굴지의 보험회사 하와이 지사장으로서의 지사 확장 및 유능 보험인 발굴 채용 등 본연의 역할 외에도 한인사회를 위한 노후대책을 위해서도 자신의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하와이 부임 소감을 밝혔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5월 중순에는 한인들을 위해 구 지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의 이민물결 이민자들의 노후대책이 시급한 하와이 한인사회 현실에서 유명 보험회사에 한인 1.5세 지사장이 부임한 것은 그만큼 한인들이 각종 보험상품과 노후대책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인데 구 지사장은 이 같은 한인사회 역할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유능한 한인 보험에이젼트 육성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제 중 막내이지만 20대 초반에 일찌감치 가장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보험인으로서 일을 즐기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하는 구 지사장은 하와이에서 자신과 같이 일을 즐기며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그러나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한인들을 찾는데도 노력할 것이라는 것. 가족으로는 대학 동창이자 요리를 잘 하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