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호텔객실 세율 9.25% 영구화

2013-04-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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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 의회가 지난 2년간 총 2%가 인상돼 현재 9.25%로 책정돼 있는 호텔객실세율을 오는 2015년까지만 인상된 상태로 잠정 유지한다는 종전의 결정을 번복하고 이를 영구화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상원안 1194호는 호텔객실세로 거둔 세수입 중 전년보다 1,100만 달러가 증액된 총 8,200만 달러를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에 할당해 주는 한편 교부세 형태로 각 카운티 및 시정부가 나눠 갖게 될 전체 배당금의 액수는 9,200만 달러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호텔객실세로 거둔 세금 중 300만 달러는 해안공원과 수자원보호지역 등 자연자원보존 프로그램에 사용할 방침이다.

인상된 9.25%의 호텔객실세율을 영구화하자는 의견은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를 필두로 일련의 정계 인사들이 주장해 왔고 칼버트 영 하와이 주 예산국장도 “잠정적 세금인상안의 기한이 만료되는 2년 후에 이 같은 발표를 하느니 미리 공표해 관련업계가 인상된 세율에 익숙해 지도록 배려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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