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교사노조 임금인상으로 하와이 주 정부 예산부족 우려
2013-04-25 (목) 12:00:00
하와이 주 상하 양원의 재무위원회 관계자들은 최근의 공무원노조와 교사노조와의 임금인상 협상 타결로 인해 다른 부문에서의 세금공제 혜택과 정부운영 프로그램들의 자금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주 정부는 교사노조와 향후 4년간 총 3억3,000만 달러에 달하는 임금인상을 포함한 근로계약을 체결했는가 하면 공무원연합회(UPW)과는 2년간 1억700만 달러, 하와이 주 공무원협회(HGEA)와는 6,6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갱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주 상하 양원에서 협상자로 나선 데이빗 이게 의원과 실비아 루크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새 근로조약에 포함된 임금인상안은 예상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향후 2년간의 예산안과 6년간 추진될 재정보완계획을 새로이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루크 의원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추가 지출액의 규모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는 점이지만 액수가 당초 예상치 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예산을 다시 짜지 않는 한 결손액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