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엔 진정시키는 힘 환자 덜 불안, 면역력 도움

2013-04-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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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힙합, 트로트, 재즈, 팝, 클래식 등 음악은 우리 두뇌를 흥분시키거나 혹은 진정시키는 힘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무작위로 항불안제를 주거나 음악을 듣게 한 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음악을 들은 환자그룹이 항불안제를 복용한 그룹의 환자들보다 덜 불안해했고 코티솔 수치도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악은 면역글로불린 A라는 면역과 관계되는 항체 생성에도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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