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의 늘어 난 소비 지출이 관광경기 이끄는 견인차 역할
2013-04-17 (수) 12:00:00
올해 1/4분기 동안 하와이 주 전역에서 집계된 카드결제 지출액이 7억9,4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10.8% 증가한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가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이는 13분기에 걸친 연속성장으로 특히 이 기간 동안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들의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하와이 현지 관광업체들마저도 올해 1/4분기 동안은 15.5%의 성장률에 힘입은 총 3,17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주 고객인 JTB하와이의 경우 지난 1/4분기 동안 총 10만4,000명을 맞이해 전년도의 8만6,000명에 비해 21% 늘어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JTB 하와이의 케이이치 츠지노 회장은 “실적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늘어난 항공좌석 수”라고 강조하고 “특히 지난 4월부터 취항한 하와이언 항공의 후쿠오카 노선, 그리고 삿포로 노선 등에 힘입어 관광경기 성장저해 요소의 하나로 꼽히는 항공좌석 부족현상에 대한 부담은 없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츠지노 JTB 회장은 “오는 6월부터 취항하는 하와이언 항공의 센다이 노선으로 올해 전체 일본인 방문객수는 전년대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엔화약세로 인한 일본인들의 지출심리 위축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