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서부지역에 신규주택 4,000가구 건설 예정

2013-04-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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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서부지역의 칼라엘로아에 향후 20년 내로 4,000여 호의 신규 주택들이 건축되면서 인근에 7,000여 개에 달하는 직업 창출효과도 더해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2009년 당시 미 해군으로부터 구 바버스 포인트 해군항공기지 내 540여 에이커의 부지를 매입한 텍사스 소재의 ‘헌트 그룹’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초기 물량으로 기존의 병영 내 기숙사를 중-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개조해 분양하는 한편 이 곳에 상가와 경공업단지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트 그룹’의 하와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스티브 콜론 사장은 1999년 당시 미 해군이 바버스 포인트에서 철수하면서 주정부 관할로 돌아 온 3,70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대해 하와이지역개발공사가 제안한 재개발 계획의 상당부분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모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이곳에는 각종 상업용 건물과 해안경비대 시설, 공항, 새 FBI 본부, 그리고 노숙자들이 임시로 거할 수 있는 보호시설들이 이미 들어서 있는 상태로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될 즈음에 칼라엘로아는 오아후 내 새로운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체 측은 내년부터 기존의 해군부대 내 기숙사를 100여 유닛의 임대아파트로 개조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아우르는 1단계 프로젝트에는 슈퍼마켓을 포함한 각종 상가건물, 그리고 태양열 발전소와 경공업단지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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