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횡단보도, 기존 보행 구간에 대각선 통행로 추가
2013-04-11 (목) 12:00:00
호놀룰루 시 정부가 와이키키 내에서도 가장 혼잡한 교차지점의 횡단보도들에 대각선의 십자통행로를 추가해 총 6개의 방향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형태의 횡단보도는 일단 신호가 바뀌면 모든 방향에서의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각 교차점의 보행자 전원이 도로를 건넌 후에야 전 방향의 차량 주행이 재개되는 식으로 운영됨으로써 종전에는 셰라톤 호텔이나 로열 하와이언 센터로 우회전하기 위해 신호를 2번이나 기다려야 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 당국은 칼라카우아 애브뉴와 로열 하와이언 애브뉴의 교차지점에 설치된 새 횡단보도의 설치를 민간업체에 주문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비용을 3만 달러에서 5,000달러로 대폭 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주 내로 루어스 스트릿과 칼라카우아 애브뉴 코너에도 새로운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