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환상적인 분위기와 고결한 이미지 완성”

2013-04-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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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틱한 신혼 첫날밤을 위한 필수 아이템‘웨딩 란제리’

본격적인 봄 웨딩시즌을 맞아 예비 신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웨딩홀과 드레스, 헤어스타일 등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또 한 가지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웨딩 란제리다. 허니문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고결한 신부의 이미지를 완성시켜 줄 웨딩 란제리는 평생 잊지 못할 로맨틱한 첫날밤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 순백의 신부를 위한 고전적인 클래식 스타일

첫날밤, 청순한 신부의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고전적인 화이트 컬러의 웨딩 란제리가 제격이다. 웨딩드레스를 닮은 순백의 란제리는 결혼식에서 비춰진 우아하고 매력적인 자태를 또 한 번 재연해 주기 때문에 웨딩 란제리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의 화이트 컬러 란제리는 순수한 백합을 연상시키며 신부의 청초함을 빛내준다. 장식이 절제된 모던한 디테일을 사용해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감성을 연출할 수 있다.

■ 매혹적인 신부를 위한 볼륨업 섹시 스타일

황홀한 첫날밤과 어울리는 매혹적인 신부의 모습을 원한다면 좀 더 과감해져도 좋다. 신혼여행에서 더욱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 신부라면 레오파드 무늬의 속옷으로 평소에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연출해 보자.
특히 요염하고 도발적인 레오파드 프린트의 가운은 보다 강렬하게, 또 고혹적이게 신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 편안한 허니문을 위한 커플 파자마

신혼여행은 모처럼 만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휴식을 고려한 아이템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커플 아이템으로 준비한다면 더욱 금상첨화. 그 중에서도 같은 디자인이나 색상의 커플 파자마는 이제 막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알콩달콩 신혼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결혼을 앞둔 지인에게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도 좋다.

■ 첫날밤 신랑을 위한 웨딩 속옷

웨딩 속옷은 더 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신혼 첫날밤은 남자들에게도 생애 단 하루뿐인 특별한 날. 평소에 입는 밋밋하고 개성 없는 속옷 대신, 평소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컬러나 디자인의 속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남성들의 경우 무엇보다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속옷 하나로도 감추고 싶은 신체 단점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

허리가 굵거나 배가 나온 타입이라면 드로즈 보다는 트렁크를 선택해야 울퉁불퉁한 바디라인을 감출 수 있다. 반대로 마른 체형의 남성이 트렁크를 착용하면 오히려 왜소해 보일 수 있으므로, 드로즈나 삼각팬티와 같이 몸에 살짝 붙는 스타일이 보다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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